얻으려 말고 버릴 줄 알아야 ! 성품을 보지 못한 수행은 모래로 밥을 짓는 것과 같아서 결코. 도에 이를 수 없으니어디에도 걸림 없는 참 성품을 보아야 무위(無爲)의 행(行)이 가능한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이란 물 위에 비친 달빛이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 것처럼 하는 것 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난제(難題)는 모두 가지려고만 하고 버릴 줄 모르는 것에서 비롯된 것 입니다. 자연의 섭리는 얻고 버리는 가운데 에서 조화를 이룹니다. 풀과 나무들이 버리는 맑은 산소로 동물이 생명을 이어가고. 동물이 버리는 이산화탄소 로 식물이 살아갑니다 생(生)과 사(死)가 둘이 아니듯이. ‘얻는 것’과 ‘버리는 것’ 또한 둘이 아닙니다. 참으로 버림으로써. 참되게 얻는 것 임을 알아야 합니다. 마당에 비..
🌹자존심을 버리면 많은 것이 다가옵니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토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 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 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
★ 당신 옆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 삶이 너무나 고달파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하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믿어 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삶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이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
당나라시인 우무릉의 유명한 시 구절에 화발다풍우(化發多風雨)라 꽃이 필 때는 그만큼 비바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어떤 좋은 일 뒤에는 반드시 "나쁜 일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는 뜻으로 세상사 어떤 일이든 완벽하게 좋은 일만 있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무릉은 또 사람의 인생도 풍족해지면 주변 사람과 이별도 겪게 된다고 읊고 있습니다. 인생족별리(人生足別離)라 사람이 출세하면 이별이 뒤따른다. 지위가 높아지고 부를 쌓으면 그만큼 주변 관계가 멀어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유명한 시 구절은 상대방에게 술을 권하면서 사양하지 말고 마시라는 권주가(勸酒歌)라고 하는 시에서 나오 구절입니다 세상이 봄이 되어 꽃이 피면 그 꽃을 시기하는 비바람이 불기마련이고, 사람도 출..
★ 오늘만이 내 삶의 전부 ★ 오늘이 있어 감사함을 알게 하고, 희망이 있어 내일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헛되게 보내지 말고, 한가지라도 분명히 해내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모자람을 채우는 내일이 있어, 조급함을 버리고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천천히 생각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오늘은 시간을 어찌보낼까 보다는 할 일을 미리 찾아 알찬 시간으로 오늘 할일을 될 수 있으면, 내일로 미루지 않는 노력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시작을 했으면 마무리 까지 최선을 다하며, 무슨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이 있어 웃을 수 있는 여유도 생겨 너무 조급하게 달리는 마라톤 선수가 되지말고, 한걸음 물러설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고 ..
★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지은 것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 하여 동자(童子)로 만든..
일상 생활의 지혜
우리안에 잠자고 있는 참 나 (불성) 가 깨어날때 ! 말을 글을 찾아 방황하고 괴로워하며 삶의 이정표를 찾지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헤매고 다녔다. 내 존재(실존)의 근원을 일깨워 주는 말과 글. 나를 흔들어 어리석음 에서 깨워줄수 있는 말과 글. 백마타고 달려온 왕자가 100년 동안 잠들어 있는 공주를 입맞춤으로 깨우듯이. 내 안에 고이 잠들어 있는 무언가(참나)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줄 기적 같은 말과 글 을 찾아 헤맸다.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인가 ? 나는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것인가 ? 인생이 왜 슬픈가 ? 왜 나는 괴로운가 ? 도대체 괴로움의 정체와 실체는 무엇인가 ? 어찌하여 나는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당신을 기다리며 아니다 하면서 ᆢ ᆢ ᆢ당신을 ᆢ 기다리고 있었던가 봅니다 ! 가슴에 울리는 .... ... 진솔한 사유를 ... 애써 외면하려 했었나 봅니다 ! 미숙한 영혼에 ... 푸르게 퍼져가는 .... ᆢ태동을 ᆢ 씻어내려 했었나 봅니다 ! 어느 날 부턴가 ... 당신의 흔적 보이지 않아 .... 적막에 휩싸여 가는 ... ... ... 상념으로 ... 사각거리게 아팠습니다 ! 감추고 내던지려 해도 .... 묵직하게 맴도는 ... ... ᆢ 기다림이었다는 거 ᆢ ... 속이진 않겠습니다 ... ! 언제나 ᆢᆢ 처음의 마음으로 기다렸다는 ... ... 당신 말씀에 ... 숙연해진 가슴이었습니다 ! 굳어져 있던 가슴에 ... 속삭이듯 깃드는 ... ... 바람을 느꼈습니다 ....! 목줄을 타고 올라..
삶이 버거울 때는 뒤를 돌아보는 지혜를 가지세요. 두려움이 앞서 망설였던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자신을 믿었잖아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먼저 한 걸음 나아가 보는 거에요. 무엇이 앞에 있는지 모르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중요한 것은 발을 내딛는 그 순간이 자신을 믿는 그 순간에 이미 두려움은 사라진다는 거잖아요. 힘들 때는 하늘을 보세요. 같은 하늘아래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 어떤 오해 속에서도 따뜻하게 믿으며 바라봐 줄거에요. 오해가 사실이라도 그럴 수밖에 없었을 상황을 이해해 줄거에요.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는 그 짐을 하늘에 날려 보세요. 분명히 받아 줄거에요. 항상 그래왔듯이 말없이 지켜봐 줄거에요. 우리 서로 믿을 수 있잖아요. 슬플 때는 비를..
Way Back Home - 숀 (SHAUN)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 같아 하늘로 높이 날린 넌 자꾸 내게 되돌아와 힘들게 삼킨 이별도 다 그대로인 걸 oh oh oh 수없이 떠난 길 위에서 난 너를 발견하고 비우려 했던 맘은 또 이렇게 너로 차올라 발걸음의 끝에 늘 니가 부딪혀 그만 그만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조용히 잠든 방을 열어 기억을 꺼내 들어 부서진 시간 위에서 선명히 너는 떠올라 길 잃은 맘 속에 널 가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