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비처럼 왔으면 좋겠습니다 톡 톡 꽃잎 마음을 두드리는 빗방울은 가슴을 흠뻑 적셔 놓고서는 잠든 나를 깨워 사랑이라 말합니다 꼭 그대처럼..... 맨발로 걷는 물길따라 뚜벅 뚜벅 발자국을 남기는 빗 방울 수 만큼 그립다 보고싶다 말하고 싶습니다 이때 그대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비 내리는 날은 그대 간절히 더 생각나 창을 활짝 열어 놓습니다 내가 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어디에 계시든 그곳에 그리움으로 내려 그대 마음을 흠뻑 적셔놓게...... 손금에 흐르는 강물처럼 일렁이는 소리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 소리 언덕넘어 흔들리는 풍경소리 금새라도 창을 톡톡 두두릴 것 같은 환상의 소리..... 이때쯤 그대 날 부르는 소리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 박고은, 그대에게 드리는 꽃잎편지..
만나면 행복해지는 사람 단 한번의 만남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 대화가 통하는 사람. 미래의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아무 말 없이 찻잔을 사이에 두고 같이 마주 보고 있어도 오랜 된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힘겨운 삶의 넋두리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도 이렇다 저렇다 말없이 가만히 고개 끄덕여 주는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호수처럼 맑고 촉촉한 물기로 젖어 있는 눈빛만 보아도 마음과 마음이 교류되어 가슴 벌렁이게 하는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언제 만나자는 약속 없이 늦은 밤이든 바쁜 시간이든 아무 때나 만나면 행복해지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출처 - 中에서- >이미지 출처 -- _____________..
창밖에 시선을 멈추고 창밖으로 시선을 멈추고 차 한 잔을 마시며 눈에 담겨지는 모든것이 가을사랑 이라서 행복 입니다. 황금빛 은행나무와 코스모스가 피어난 가을길을 달리며, 마음을 힐링하며 , 주말을 맞이합니다 가을이란 시집을 읽으며 사색에 잠기게 될때도 있고 가을 비가 내리는 날에는 창밖을 보며 그리움에도 빠지게 되고 가로수 길을 만나면 떨어진 낙엽 밟으며 가을의 소리를 들으며 가을 낭만을 느끼고 가슴에 담겨있는 가을사랑을 떠올려 보기도 합니다. 눈을 감고 있으며 가을바람이 찾아와 속삭여주고 하늘을 바라보면 파란하늘 흰구름들이 미소 지으며 두눈에 담겨지고 둘레길 따라 걸으며 새겨지는 발자국에 가을도 따라 새겨집니다. 가을이 떠나가기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을 동행을 하면서 만추의 길을 걸으며 두손 꼭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