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지는 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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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의 온도는
가까이 있어야 느껴지 치만
마음의 온도는
멀리 있어도 느낄수 있다

그의 인품은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친구와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도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때로 약간의 변덕과 신경질을 부려도
그것이 애교로 통할 수 있는 정도면 괜찮고
나의 변덕과 괜한 흥분에도

적절히 맞장구쳐 주고나서
얼마의 시간이 흘러 내가 평온해지거든 
부드럽고 세련된 표현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으면 된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과 더 의미있게 지내고 싶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 같은 사랑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겠지요...

따뜻하고 편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등록일자 :2020/04/17
>출처 - <좋은글> 中에서-
>이미지 출처  - 무료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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